[2020 국감] 김병욱 “공모주 청약, 외국인 의무보유 확약 미약…‘단타’ 기회 줘”

입력 2020-10-07 19: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 후 단기간에 차익 시현에 나서 쉽게 이익을 거둔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올해 상장한 시가총액 상위 10개사의 기업공개(IPO) 배정 물량’을 보면 외국인 투자자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4.64%였다.

의무보유 확약은 기관투자자가 공모주를 상대적으로 많이 배정받는 조건으로 상장 이후 일정 기간 공모주를 보유하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외국인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에 관한 법이나 규정이 명확히 없다. 이 때문에 상장 주관사가 기관 투자자의 수요예측 신청 때 의무보유 확약 신청을 받아 자율적으로 배당한다.

SK바이오팜의 경우 외국인은 의무보유 확약 없이 전체 공모주 물량 가운데 31%를 배정받았다.

김 의원은 “외국인은 의무보유 기간 설정 없이 상장 직후 차익을 위해 신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상장 직후 주가가 급등한 기간에 외국인은 단기간에 리스크도 거의 없이 많은 돈을 벌어갈 수 있도록 ‘단타’ 기회를 줬다는 비판이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장 이후 주가가 단기 급등하는 경우도 적지 않지만, 신규로 매수하는 개인 투자자는 단기 오버슈팅(급등)의 피해자가 될 수 있으니 추격 매수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2,000
    • -2.39%
    • 이더리움
    • 2,555,000
    • -3.37%
    • 비트코인 캐시
    • 297,000
    • -5.05%
    • 리플
    • 1,708
    • -3.34%
    • 솔라나
    • 103,500
    • -4.34%
    • 에이다
    • 244
    • -2.4%
    • 트론
    • 488
    • +0.83%
    • 스텔라루멘
    • 331
    • -1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40
    • -3.61%
    • 체인링크
    • 11,840
    • -3.27%
    • 샌드박스
    • 76.71
    • -3.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