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직원들 "'힘센엔진' 기술탈취 주장, 국가기술 부정하는 것"

입력 2020-10-06 17: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공정위의 하도급업체 기술 탈취 판정에 대해 반박

▲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게시판에 '독자기술 힘센엔진 지키기 노동자 모임'이라는 직원 단체가 쓴 '기술 탈취' 반박 대자보가 붙어 있다.   (사진제공=독자기술 힘센엔진 지키기 노동자 모임)
▲6일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 게시판에 '독자기술 힘센엔진 지키기 노동자 모임'이라는 직원 단체가 쓴 '기술 탈취' 반박 대자보가 붙어 있다. (사진제공=독자기술 힘센엔진 지키기 노동자 모임)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중공업에 대해 내린 엔진 하도급업체 기술 탈취 판정에 대해 직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부 직원들은 '독자기술 힘센엔진 지키기 노동자 모임'이라는 단체는 만들고 6일 사내 게시판에 대자보를 붙였다.

이 노동자 모임은 올해 7월 공정거래위원회가 현대중공업이 '힘센엔진' 피스톤 제작 하도급업체인 A사 기술자료를 유용했다며 과징금 9억7000만 원을 부과한 것에 반발해 대자보를 붙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자보에는 힘센엔진은 현대중공업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자체 개발한 기술이라고 언급하면서, '기술 탈취라는 말은 국가 핵심기술을 부정하는 행위'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노동자 모임은 A사가 오히려 힘센엔진 짝퉁 부품을 제조ㆍ판매하다 경찰에 적발된 회사라고 주장했다.

노동자 모임은 이날 국회 앞에서 기술 탈취 주장의 부당함을 알리는 시위도 했다.

현대중공업은 공정위가 유용했다고 판단한 A사 사전 품질관리 계획서 등 자료는 기술 탈취와 무관한 품질관리 목적 자료라며 공정위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내 새끼의 연애2’ 최유빈, 윤후와 최종 커플⋯"너무 소중하고 감사한 인연"
  • 진태현, '이숙캠' 하차에도 제작진과 끈끈한 우정⋯"오빠 대박 나길"
  • 5월 4일 샌드위치 데이, 다들 쉬시나요?
  • "담았는데 품절이라니"⋯벌써 뜨거운 '컵빙수 대전', 승자는? [솔드아웃]
  • “5월에는 주식 팔라”는 격언, 사실일까⋯2010년 이후 데이터로 본 증시 전망
  • [종합] 삼성전자 ‘역대 최대’…반도체 53조, 2분기도 HBM 질주
  • 근로·자녀장려금 324만 가구 신청 시작…최대 330만원 8월 지급
  • 연준, 금리 동결로 파월 시대 마무리…반대 4표로 내부 분열 부각[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779,000
    • +0.02%
    • 이더리움
    • 3,36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94%
    • 리플
    • 2,036
    • -0.78%
    • 솔라나
    • 123,500
    • -0.64%
    • 에이다
    • 367
    • +0%
    • 트론
    • 487
    • +0.62%
    • 스텔라루멘
    • 237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0.63%
    • 체인링크
    • 13,550
    • -0.73%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