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세계 최대 여객기 A380 식당으로 활용

입력 2020-09-29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380, 최대 853명 태울 수 있어…기내 둘러보고 식사할 좌석 등급 선택 가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싱가포르항공이 초대형 여객기를 임시 식당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싱가포르항공이 초대형 여객기를 임시 식당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싱가포르항공이 초대형 여객기를 임시 식당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싱가포르항공은 내달 24일과 25일 창이국제공항에 계류 중인 에어버스사의 A380기를 임시 식당으로 개방한다. A380은 최대 853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세계 최대 여객기다.

손님들은 식사 전 기내를 둘러볼 수 있고, 식사할 좌석 등급을 선택할 수도 있다. 기내식을 즐기며 영화 등 오락 프로그램도 관람할 수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일등석과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자택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싱가포르항공 그룹은 싱가포르항공과 실크항공, 스쿠트항공 직원 4300여 명을 감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이 감원에 나서는 건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대유행 사태 이후 처음이다.

▲A380은 최대 853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세계 최대 여객기다.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A380은 최대 853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세계 최대 여객기다. (사진제공=싱가포르항공)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88,000
    • +1.12%
    • 이더리움
    • 4,556,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95,000
    • +2.4%
    • 리플
    • 3,048
    • +0.49%
    • 솔라나
    • 196,600
    • -0.05%
    • 에이다
    • 623
    • +0.97%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54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63%
    • 체인링크
    • 20,320
    • -2.31%
    • 샌드박스
    • 208
    • -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