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약사, 지난해 국내 R&D에 4800억 투자

입력 2020-09-29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자료제공=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지난해 글로벌제약사들이 국내 연구·개발(R&D)에 약 480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는 35개 회원사를 대상으로‘2019년 국내 R&D 투자 현황’을 조사한 결과 2019년 임상연구에 투자한 R&D 총비용(해외 본사에서 직접 외주한 R&D 비용 제외)이 약 483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조사에 참여한 27개 회원사를 기준으로 증감을 살펴보면, 전체 R&D 투자는 2016년 3614억원, 2017년 3,967억 원, 2018년 4597억원, 2019년 4,775억원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또한 이번 조사에 참여한 35개사의 R&D 인력은 2019년 기준 총 1702명으로 고용 창출 효과도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제약사 35곳에서 총 1536건의 임상연구가 수행됐다. 2018년 대비 임상 1상과 2상의 수가 증가했으며, 2017년 이후 비중재 관찰연구 임상시험 건수가 늘었다.

아울러 임상연구를 통한 R&D 투자뿐만 아니라 기초 연구지원(10건), 비 임상시험(8건), 국내 개발 물질 도입, 국내 제약사 및 연구소와 공동 개발, 국내 병원 및 단체와의 연구 개발을 위한 협약 등(16건) 다양한 공동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연구를 통해 국내 환자에게 무상으로 의약품을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치료기회를 부여하는데 사용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비용 가치는 지난해 총 1595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암과 희귀질환 임상연구 비율이 전체 임상연구 건 수의 약 60%를 차지했다.

KRPIA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R&D 투자 활동이 우리나라 경제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면서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유관부처의 합리적인 정책 및 제도 개선을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신속한 치료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 오늘의 상승종목

  • 03.16 13: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496,000
    • +2.84%
    • 이더리움
    • 3,316,000
    • +7.11%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1.24%
    • 리플
    • 2,168
    • +3.93%
    • 솔라나
    • 137,200
    • +5.54%
    • 에이다
    • 414
    • +6.15%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2
    • +2.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40
    • -0.7%
    • 체인링크
    • 14,350
    • +5.75%
    • 샌드박스
    • 127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