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온라인으로 유럽에 디자인 출원 가능

입력 2020-09-27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특허청, 미·중·일에 이어 디자인 출원 온라인 교환 유럽지식재산청 확대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개념도. (사진제공=특허청)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 개념도. (사진제공=특허청)

내달 1일부터는 출원인들이 유럽지식재산청에 디자인을 출원할 경우, 우선권 증명 서류를 유럽지식재산청에 직접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특허청은 내달 1일부터 미국·중국·일본에 이어 디자인 출원의 우선권 증명서류 온라인 교환을 유럽지식재산청까지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조치로 출원인이 우리나라 출원을 근거로 유럽지식재산청에 우선권주장을 하는 경우에 현지 대리인을 선임해 서면으로 관련 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게 됐다.

유럽지식재산청에 디자인 출원할 때 유럽지식재산청 출원서에 우리나라 출원의 출원 번호, 출원 날짜와 함께 출원할 때 특허청으로부터 자동으로 부여받은 4자리 DAS접근코드를 기재하면 된다.

그러면 한국 특허청과 유럽지식재산청이 출원인을 대신하여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전산시스템을 통해 해당 우선권 증명 서류를 온라인으로 주고받게 된다.

문삼섭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우선권 서류의 온라인 교환이 유럽지식재산청까지 확대됨에 따라 우리 기업의 해외 디자인 출원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선권 증명서류의 온라인 교환 대상 국가를 계속 확대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52,000
    • +0.43%
    • 이더리움
    • 4,446,000
    • -1.2%
    • 비트코인 캐시
    • 697,000
    • -1.06%
    • 리플
    • 735
    • +0.27%
    • 솔라나
    • 207,100
    • +1.07%
    • 에이다
    • 685
    • +2.39%
    • 이오스
    • 1,141
    • +0.8%
    • 트론
    • 162
    • +0.6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1.28%
    • 체인링크
    • 20,250
    • +0%
    • 샌드박스
    • 642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