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화장품용기 재생원료 비율 높인다

입력 2020-09-24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환경부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 화장품 용기로 순환하는 자발적 협약 체결

▲아모레퍼시픽 페트병 화장품 용기화 협약식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페트병 화장품 용기화 협약식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3일 환경부와 고품질 투명 페트병의 화장품 용기화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 혁신과제인 ‘민관 협력을 위한 교류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협약에서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부문 최초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협약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해피바스, 프리메라 브랜드의 용기 제작에 재생원료를 우선 사용하고 향후 재생원료 사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했다. 또 환경부, 티케이케미칼,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을 아모레퍼시픽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원산지를 투명하게 보증하는 고품질 재생원료 사용으로 고객에게는 안심감과 품질을 보장하고, 재활용 업사이클링 고도화를 통해 순환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월 실시된 환경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시범사업에 따라 천안시에서 수집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 체계를 통해 Bottle(생수병) to Bottle(화장품 용기) 방식으로 순환시킬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생수병(2ℓ 기준) 3개를 바디워시 용기(900㎖ 기준) 1개로 재탄생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사장은 “아모레퍼시픽은 불필요한 플라스틱의 소비를 줄이고, 폐기 및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며 "본 협약을 통해 국내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공병 등을 리사이클링하거나 창의적 예술 작품으로 업사이클링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그린사이클(GREENCYCLE) 캠페인을 12년째 이어가고 있다.


대표이사
서경배, 이상목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재정정]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기재정정]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대표이사
서경배, 김승환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8]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24,000
    • -2.39%
    • 이더리움
    • 4,549,000
    • -3.79%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23%
    • 리플
    • 3,052
    • -2.15%
    • 솔라나
    • 199,600
    • -3.53%
    • 에이다
    • 621
    • -5.48%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2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7%
    • 체인링크
    • 20,420
    • -3.86%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