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에이아이플러스 인수합병…식물 재배기 사업 진출

입력 2020-09-24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SK매직)
(사진제공=SK매직)

SK매직이 식물 재배기 사업에 진출한다.

SK매직은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가정용 스마트 식물 재배기 연구 개발 기업 ‘에이아이플러스(AIPLUS)’를 인수·합병(M&A)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전날 공시에 따르면 합병기일은 11월 16일이다. 다음 달 5일 최선묵 에이아이플러스 대표로부터 지분 100%를 22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에이아이플러스는 IoT 기반 스마트 재배 관련 기술과 특허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SK매직은 에이아이플러스와의 인수합병해 기술과 인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식물재배기는 실내 등 한정된 공간에서 빛, 온도, 양분 등을 인공적으로 제어해 각종 채소를 재배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공기정화 등 효과와 함께 교육 및 관상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가정뿐 아니라 학교, 단체, 각종 상업시설에도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렌털 업체 중 식물 재배기 사업에 가장 먼저 진출한 기업은 교원 웰스다. 웰스는 2017년 식물 재배기 렌털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1분기 웰스의 식물 재배기 렌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8% 늘어 판매 상품군 중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SK매직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신기술, 신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00,000
    • -1.45%
    • 이더리움
    • 4,650,000
    • -0.28%
    • 비트코인 캐시
    • 853,000
    • -3.29%
    • 리플
    • 3,093
    • -0.48%
    • 솔라나
    • 198,100
    • -3.08%
    • 에이다
    • 657
    • +2.66%
    • 트론
    • 418
    • -1.42%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50
    • -0.53%
    • 체인링크
    • 20,500
    • -0.82%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