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반등에 실패하면 낙폭 커질 수도”-유안타증권

입력 2020-09-24 0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KOSPI와 KOSPI200지수 추이(자료제공=유안타증권)
▲VKOSPI와 KOSPI200지수 추이(자료제공=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코스피 시장의 대형주 지수가 8월 중반 이후 거래량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시장 에너지가 약화되고 있다며 반등 과정에서 30일 이평선 회복에 실패할 경우 120일 이평선 부근까지 낙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정인지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코스피 관련 주가 흐름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시장 에너지가 약화되고 있다”면서 “코스피 대형주 지수와 KOSPI200선물 가격과 거래량의 흐름으로 볼 때, 시장 에너지라는 관점에서 8월 중반 이후 이전과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는 9월 고점이 8월 고점을 넘지 못해 장기 횡보 내지는 조정 국면이 진행될 가능성이 부각된 상황”이라며 “전날은 60일 이평선과 8월20일 저점대 지지로 장중 낙폭을 줄여 단기적으로는 반등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반등 국면 진행되는 과정에서 30일 이평선까지 회복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상승 폭 확대해도 2450포인트 수준의 이전 고점대의 저항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76,000
    • -1.71%
    • 이더리움
    • 4,615,000
    • -1.07%
    • 비트코인 캐시
    • 860,000
    • -3.86%
    • 리플
    • 3,082
    • -1.78%
    • 솔라나
    • 199,400
    • -1.53%
    • 에이다
    • 643
    • -0.16%
    • 트론
    • 422
    • -1.4%
    • 스텔라루멘
    • 360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40
    • -1.52%
    • 체인링크
    • 20,290
    • -3.2%
    • 샌드박스
    • 209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