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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위’ 메릴랜드 주지사, 한국산 코로나 진단 키트 불량 주장에 반박”

입력 2020-09-22 14:30

지역지 볼티모어선, 18일 "랩지노믹스 키트 가짜 양성 판정 속출" 보도
호건 주지사 “60일간 20만 개 이상의 검사 성공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
“메릴랜드대도 ‘문제없다’ 성명 보내”
랩지노믹스 측 “독감 검출 테스트한 것이 위양성 발생한 것처럼 잘못 기사화"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4월 21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인 검사를 하고 있다. 몽고메리/AP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4월 21일(현지시간)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드라이브 인 검사를 하고 있다. 몽고메리/AP뉴시스
미국 메릴랜드주로 수출된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량의 불량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국 사위’로 유명한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와 메릴랜드대학이 반박 주장을 펼쳤다고 22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메릴랜드 지역 일간지 볼티모어선이 지난 18일 보도에서 호건 주지사가 4월 한국에서 대량으로 수입한 수십만 개의 코로나19 진단 키트 신뢰성에 문제가 있어 현지 요양원 등에서 가짜 양성 판정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어났다.

볼티모어선이 문제를 제기한 한국 업체는 랩지노믹스다. 신문은 “볼티모어에 있는 메릴랜드대학에 주정부가 4월 250만 달러(약 29억 원)를 지원해 랩지노믹스 키트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설비를 들여놓았으나 대학 측은 수천 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나서 더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메릴랜드대학이 랩지노믹스의 랩건(LabGun) 테스트 대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개발한 테스트를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늦게 우리나라 일부 언론매체가 이날 이 소식을 전하면서 랩지노믹스 주가는 장 초반 16% 이상 폭락했다가 이후 반박 보도가 나오면서 낙폭을 크게 줄이고 있다. 랩지노믹스 주가는 오후 2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1.3% 하락하고 있다.

랩지노믹스 측에 따르면 한국 외교부는 호건 주지사와 메릴랜드대학으로부터 진단 키트는 정상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문제가 없다는 내용의 성명을 받았다.

호건 주지사는 성명에서 “지난 60일간 두 연구소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20만 건 이상의 랩지노믹스 검사를 성공적이며 효과적으로 치러왔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매일 랩지노믹스 검사를 수행할 것이며 (민간연구소인) CIAN과 주립 공중보건연구소에 배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릴랜드대학도 “랩지노믹스의 ‘랩건 RT-PCR 키트(LabGun RT-PCR Kit)’를 몇 달간 대량으로 사용해 왔다”며 “이는 수용 가능하고 만족스러운 검사”라고 강조했다. CDC 검사로 전환한 것에 대해 대학 측은 “독감 시즌에 접어들어 코로나19와 독감,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대한 동시 검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을 세웠다”며 “랩건 검사는 이를 충족하지 못해 전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랩지노믹스는 “메릴랜드 연구소에서 독감바이러스를 검출할 수 있는지 테스트를 진행한 것이 마치 위양성이 발생한 것처럼 현지에서 잘못 기사화됐다”며 “메릴랜드 주정부로부터 해당 내용을 확인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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