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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대세’된 라이브커머스....VC는 선투자, 증권가는 ‘라방’ 수혜주 찾기

입력 2020-09-21 15:43

유통업계에서 최근 ‘라이브 커머스’가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관련 투자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해지고 있다.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한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체 이커머스 시장의 1.9%에 해당한다. 전체 전자상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직 크지는 않지만, 내년에는 8조 원 규모로 성장, 존재감이 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브 커머스는 웹이나 애플리케이션 등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TV홈쇼핑보다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양방향 소통이 원활하고, 판매자인 소상공인이 유통채널을 확보하는데 문턱이 낮다는 장점이 있다.

라이브 커머스 초기에는 개인 소상공인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연예인은 물론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를 비롯한 주요 5대 백화점 모두 라이브커머스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판매상품도 현지 직송 식품, 한정판 상품, 명품의류 등으로 다양해졌다.

벤처캐피탈(VC) 업계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성장성에 일찌감치 주목, 선투자가 진행됐다.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그립’을 운영하는 그립컴퍼니가 대표적인 사례다. 그립컴퍼니는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와 네오플럭스, TBT 등 국내 주요 VC로부터 8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총 120억 원으로 늘어났다.

그립컴퍼니는 지난해 2월 모바일 라이브 쇼핑 앱 ‘그립’을 론칭해 라이브 커머스란 비지니스 모델을 국내에 처음으로 안착시킨 스타트업으로 손꼽힌다. 그립은 현재 누적 다운로드가 110만 건을 넘어섰으며, 입점 업체도 올해 초 1000곳에서 9월 현재 4100곳으로 급증했다. 업계에서는 투자 후 기업가치를 500억 원 안팎으로 추정한다.

온라인 패션플랫폼 ‘스타일쉐어’는 자체 라이브 커머스 ‘스쉐라이브’로 사업영역 확장하며 올해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스톤브릿지캐피탈 등으로부터 올해 25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회사의 누적 투자액은 550억 원에 달한다.

증권가에서도 라이브 커머스의 폭풍 성장에 ‘라이브 방송’ 관련 수혜주 찾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브 커머스 내 대표 인기 품목은 화장품”이라면서 “중국에서는 이미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적극적인 화장품 브랜드 업체가 온라인을 매출액을 늘리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온라인 마케팅에 집중하는 브랜드를 고객사로 확보한 제조업자개발생산(ODM)업체가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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