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영, 17년 재연배우의 상처…“드라마 재 때문에 안돼” 동료들의 뒷담

입력 2020-09-1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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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출처=김하영SNS)
▲김하영 (출처=김하영SNS)

배우 김하영이 오랜 재연배우 생활로 받은 상처를 꺼내놨다.

15일 방송된 MBN ‘가치 들어요’에서는 김하영이 출연해 17년 재연 배우 생활로 인한 편견과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하영은 “최근 한 드라마에 여주인공 급으로 캐스팅이 됐다. 아실만한 선생님들과 함께 촬영을 했다”라며 “그들이 어린 배우들에게 ‘재연배우 김하영이 캐스팅돼 좋은 시간대에 편성이 안 된 것’이라며 험담을 하고 있더라”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김하영은 2004년을 시작으로 약 17년 동안 MBC ‘서프라이즈’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며 인지도도 얻었지만 재연 배우라는 꼬리표 또한 감수해야 했다. 재연 배우 이미지에 캐스팅 역시 어려웠다고 전했다.

김하영은 “재연배우를 하며 한 번도 부끄러워한 적이 없다.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연세 많은 선생님들께서 그렇게 뒤에서 말하니 회의감에 정말 속상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김하영은 1979년생으로 올해 나이 42세다. 2004년 MBC ‘서프라이즈’를 시작으로 2017년 웹드라마 ‘금강’, 2019년 KBS2 ‘개그콘서트’에 고정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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