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생산ㆍ가격 안정세…오늘부터 수술용ㆍ비말차단용 수출 허용"

입력 2020-09-15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마스크 생산현황 (사진제공=식약처)
▲마스크 생산현황 (사진제공=식약처)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도 마스크 생산은 원활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주 보건용 마스크는 하루 평균 2984만 개가 생산됐고, 8일에는 3187만 개를 생산해 하루 최대 생산량을 갱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 및 수술용 마스크도 하루 평균 생산량이 각각 1358만 개, 283만 개로 안정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마스크 가격은 보건용 마스크(KF94)의 경우 5일부터 1100원대로 진입했고,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8일부터 600원 초반대로 진입하는 등 모두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식약처는 이처럼 생산량 증가, 수급 안정 등 변화된 마스크 수급 상황을 고려해 15일부터 수술용 마스크의 공적 출고 의무를 폐지하고, 제한적 수출 허용대상을 보건용 마스크에서 수술용‧비말차단용 마스크로 확대한다.

이번 개편으로 수술용 마스크 생산업자의 재고 부담이 줄고, 해외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K-방역 제품의 해외 진출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식약처는 “시장 기능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을 달성하고, 다변화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장형 수급 체계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스크 가격, 생산량 등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매점매석, 사재기 등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00,000
    • -2.6%
    • 이더리움
    • 4,555,000
    • -2.96%
    • 비트코인 캐시
    • 852,000
    • -0.47%
    • 리플
    • 3,048
    • -3.61%
    • 솔라나
    • 198,200
    • -5.98%
    • 에이다
    • 623
    • -5.75%
    • 트론
    • 428
    • +1.66%
    • 스텔라루멘
    • 365
    • -3.1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0.68%
    • 체인링크
    • 20,380
    • -4.68%
    • 샌드박스
    • 210
    • -6.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