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 '쿠캣' 상품 당일 배송 맡는다

입력 2020-09-14 08:11 수정 2020-09-1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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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 쿠캣 이문주 대표이사
▲(왼쪽부터)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 쿠캣 이문주 대표이사

물류 브랜드 ‘부릉 (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가 푸드 컴퍼니 ‘쿠캣’과 ‘쿠캣마켓’의 PB 상품 당일 배송을 위한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메쉬코리아는 쿠캣마켓 상품을 당일 배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주문ㆍ배송 시스템 연동 등 쿠캣마켓 상품의 배송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부릉 기업물류 배송을 이용하면 기존 2~3일 걸리던 배송 기간이 주문한 당일 수령으로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이를 통해 쿠캣마켓의 고객 편익과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메쉬코리아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의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과 프로세스 구축을 통해 쿠캣마켓의 매출 극대화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쿠캣은 '오늘 뭐 먹지?' '쿠캣' '맛집뉴스' 등 세계 70여 개국 SNS 채널 구독자 3200만 명을 보유한 국내 푸드 스타트업이다. 음식 관련 콘텐츠와 함께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전문 푸드몰 쿠캣마켓을 통해 PB제품 판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 운영하고 있다. 쿠캣마켓 코엑스 스타필드점을 시작으로 서울에 20여 개의 오프라인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매출 98억 원을 기록한 이후 매출이 지속 상승하고 있다.

쿠캣 이문주 대표는 “메쉬코리아는 물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운송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물류 효율성을 높여준다"며, "당일 배송 등 쿠캣마켓 상품의 배송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메쉬코리아와 MOU를 체결하게 되어 기쁘고, 상호 간 얻을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메쉬코리아 유정범 대표이사는 “미디어커머스 기업으로 푸드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 있는 쿠캣의 전략적 첫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라며, “메쉬코리아는 기업의 필요에 맞춰 맞춤형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5 PL 전문 업체로서, 쿠캣에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활용한 세일즈, 마케팅 지원까지 제공해 전방위적 물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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