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 사과, 굿즈로 판매한 일부 보조배터리 녹아 있어…"불량 상관없이 교환할 것"

입력 2020-09-09 07: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트위터 캡처)
(출처=트위터 캡처)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가 사과에 나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개최된 방탄소년단의 첫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를 기념해 공식 상품으로 보조배터리와 포토카드, 스티커 세트를 판매했다.

그러나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배송받은 보조배터리 일부에서 녹은 흔적이 있거나, 외관이 변형돼 있었다며 불만이 제기됐다. 보조배터리의 경우 화재의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안전 문제에 대한 목소리가 터져 나왔다.

논란이 일자 빅히트는 8일 오전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 공지를 통해 "제조사 생산 라인 공정의 문제로 배터리 본품 중 일부에 불량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불량품 발송으로 고객 여러분께 불편함을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라며 "외관과 기능에 불량이 있는지와 상관없이 구매자가 원하면 전량 교환하겠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위버스 측은 방탄소년단 'Dynamite'의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와 지금까지 이룬 성취의 의미를 팬들과 함께 간직하기 위해 지난 7일 새로운 굿즈를 출시했다.

이번 공식 상품은 티셔츠와 모자, 가방 등 총 6종으로, 제품 소진 시까지 방탄소년단 위버스샵(GLOBAL/USA)과 일본 공식 샵(BTS JAPAN OFFICIAL SHOP)을 통해 예약 주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50,000
    • -0.01%
    • 이더리움
    • 4,570,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2.1%
    • 리플
    • 3,089
    • +1.21%
    • 솔라나
    • 199,600
    • -0.05%
    • 에이다
    • 627
    • +0.97%
    • 트론
    • 429
    • +0%
    • 스텔라루멘
    • 36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50
    • -0.2%
    • 체인링크
    • 20,960
    • +2.69%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