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S&P500지수 편입 불발

입력 2020-09-0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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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4일(현지시간)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8% 폭락했다. 올해 들어 주가가 약 80% 폭등하면서 S&P500지수 편입이 기대됐지만 불발된 영향이다.

이날 다우존스S&P500지수위원회는 “H&R블록, 코티, 콜스가 S&P500지수에서 빠지고 엣시와 테러다인, 카탈렌트가 새로 편입된다”고 발표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 소식에 엣시 주가는 5% 가까이 뛰었고, 테러다인은 3%, 카탈렌트는 3.6% 각각 올랐다.

반면 테슬라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3% 가까이 상승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 대폭 미끄러졌다.

일부 투자자들은 테슬라가 7월에 4개 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발표하면서 이번에 S&P500지수에 포함될 것으로 기대했었다. 테슬라는 7월에 발표한 2분기 실적이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이로써 S&P500지수 채용을 위한 마지막 장애물을 극복함에 따라 크레디트스위스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가 S&P500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다우존스S&P500지수위원회의 레이 매콘빌 대변인은 블룸버그에 “S&P500지수에 대한 분기별 조정”이라며 “구성 종목은 수시로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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