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 부문 '칼라거펠트 파리스', 올가을 키워드는 '화려함'

입력 2020-09-02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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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ENM 오쇼핑 부문)
(사진제공=CJ ENM 오쇼핑 부문)

CJ ENM 오쇼핑부문의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이번 가을ㆍ겨울 시즌 화려한 무늬와 밝은 색상의 상품을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

기하학적 패턴과 이색 디자인 적용, 레드, 민트, 그린 등 밝은 색감의 실과 원단을 사용한 제품들이 준비돼 있다. 이는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한 경쾌함이 전세계적 패션 트렌드인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만, 코로나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어주려는 의도도 담겨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화려함의 대표 상품은 원피스와 트위드다.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가을 신상 원피스는 기하학적 패턴을 그려 넣어 세련되면서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특히 레드와 네이비, 그린과 블랙 배색이 독특한 패턴과 어우러져 오묘함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지난 시즌부터 인기였던 A라인의 롱 드레스 스타일로, 은은한 광택과 찰랑거리는 소재가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지난달 21일 CJ오쇼핑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30분 동안 8500개 넘는 주문이 들어온 바 있다.

점퍼와 스커트가 한 벌로 연결된 원피스도 이색적이다. 캐주얼 스타일의 점퍼와 주름이 있는 플리츠 스커트가 붙어 있는 제품으로, 양방향 지퍼가 있어 활용도가 높다.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는 9~11개의 다른 실로 만들어 화려함과 고급스러움이 장점이다. 뉴 클래식 콘셉의 H라인 디자인으로, 색상은 민트, 레드, 화이트, 블랙 등 밝은 컬러가 많다.

홈쇼핑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디자인도 있다. 도트 무늬의 가디건 앙상블 제품은 진주알을 모티프로 한 도트 패턴을 넣어 경쾌한 분위기를 줬다. 더블 버튼 원피스도 앞면에 단추가 여러 개 부착되어 있는 옷으로, 홈쇼핑 방송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스타일이다.

칼라거펠트 파리스는 9월에도 화려하면서 도시적인 디자인의 신제품을 지속 선보인다. 10일 오후 7시 35분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트위드 롱코트, 체크 재킷 등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방송 전 CJmall을 통해 미리 주문하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도 양모 숏재킷, 폭스 풀오버, 캐시미어 니트 등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을 순차적으로 론칭할 계획이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해 3월 칼라거펠트 글로벌 본사와 국내 단독 판매 관련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칼라거펠트 파리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세계적 패션 거장의 브랜드라는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칼라거펠트 파리스의 모든 제품은 기획부터 화보 촬영까지 본사와 면밀한 협의를 거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들이 홈쇼핑 패션 고급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이다.

남아름 CJ ENM 오쇼핑부문 MD는 “최근 코로나19로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화려한 디자인과 색상의 옷 구매로 욕구를 해결하고 있는 현상도 인기 요인으로 본다”며 “장거리 여행이 힘든 시기를 고려해 일상 생활에서 멋과 실용성을 모두 챙길 수 있는 고급 소재와 캐주얼 스타일의 제품들을 9월부터 지속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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