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카이스트서 명예박사 학위 받아

입력 2020-08-27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 산업 관련 국제 활동 높이 평가…내일 온라인 학위수여식 개최

(사진제공=대성그룹)
(사진제공=대성그룹)
대성그룹은 김영훈<사진> 회장이 28일 오후 2시 대전 KAIST에서 열리는 '2020년 온라인 학위수여식'에서 명예 과학기술학 박사 학위를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김 회장은 세계에너지협의회(WEC) 회장,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ABAC) 위원 등 한국 에너지 산업을 대표한 국제적 활동으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20여 년간 기업을 경영하며 국가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회장은 2005년 WEC 아ㆍ태 지역 부회장에 선임된 것을 시작으로 공동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WEC 회장으로 활동했다. 이때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국내 유치를 이끌었고, 대구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WEC의 구조 혁신을 통해 글로벌 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글로벌 가교 역할을 맡았다.

현재 미세먼지 감축 등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기후환경회의 산업계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 회장은 그간의 활동과 공로로 동탑산업훈장(2005), 체육훈장 맹호장(2012), 몽골 정부의 북극성 훈장(2008) 등 국내외 훈장과 서상돈상(2014)을 비롯한 여러 상을 받았다.

김 회장은 학위수여 인사말에서 “과거 석탄, 전기 등 에너지를 활용하는 신기술을 개발한 국가들이 두 차례 산업혁명을 주도해 세계 경제를 주름잡았다"며 "한국 혁신기술의 메카인 KAIST가 IT,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 기술을 에너지기술과 융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대전환을 주도하고, 우리나라를 경제 강국으로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49,000
    • -2.86%
    • 이더리움
    • 4,564,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4.65%
    • 리플
    • 767
    • -2.29%
    • 솔라나
    • 215,000
    • -4.19%
    • 에이다
    • 691
    • -4.56%
    • 이오스
    • 1,191
    • -1.41%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000
    • -3.7%
    • 체인링크
    • 21,090
    • -3.87%
    • 샌드박스
    • 673
    • -4.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