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젤리'도 한류 돌풍…K-젤리 즐기는 中ㆍ베트남

입력 2020-08-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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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구미’, ‘왕꿈틀이’ 등 중국ㆍ베트남에서 올 누적판매량 5000만 개…전년비 30%↑

(사진 제공=오리온)
(사진 제공=오리온)

오리온은 국내 대표 젤리인 ‘마이구미' 등이 중국ㆍ베트남 양국에서 올 7월까지 누적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상승한 수치다.

오리온 젤리는 2016년부터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중국 시장에 2016년 왕꿈틀이(현지명, 뉴뉴따왕 扭扭大王) 출시 이후 △젤리밥 (현지명, 요요따왕 游游大王) △마이구미(현지명, 궈즈궈즈 果滋果姿)등을 선보였다. 작년에는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를 내놓으며 최근 급성장 중인 현지 젤리 시장 선점에 나서는 중이다.

중국에서는 마이구미가 2018년 출시 이후 매년 60% 이상 성장 중이다. 왕꿈틀이와 젤리밥도 중국 어린이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베트남에서도 마이구미와 왕꿈틀이 등이 식품 안전에 민감한 주부들 사이에서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오리온은 현지 시장에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브랜드 제품군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 젤리가 해외에서 글로벌 제품들과 경쟁하며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해외의 젤리 시장을 지속해서 확장해나가는 한편, 국내에서는 여러 가지 새로운 젤리 제품들을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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