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2분기 실적 쇼크 '목표가↓'-유진투자

입력 2020-08-18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이 18일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탄소 자산의 취약성을 보여준 실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매출액, 영업손실, 당기순손실은 각각 4.1조 원, 967억 원, 5001억 원을 기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어닝 쇼크"라면서 "국제유가 하락으로 해외 자원개발 프로젝트의 손상 차손이 발생해 탄소자산의 취약성을 보여주는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영업손실은 각각 3.9조 원, 1686억 원으로 전망한다"면서 "하반기까지 해외 실적 부전, 영업이익 적자 지속이 된다. 올해 현금배당은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그는 "기업가치 상승을 위해서는 수소 등 신규 사업 성과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이사
최연혜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9]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4]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소비자피해 구제 대비 허술한 쿠팡, 임원배상책임보험은 가입했다
  • 붕어빵 이어 방어까지?⋯'제철 음식'에 웃을 수 없는 이유 [이슈크래커]
  • [종합] 코레일 노사협상 결렬, 철도노조 "성과급 정상화 정부 약속하라"
  • '가난한 자의 金' 이젠 옛말…사상 첫 60달러 선 뚫었다
  • ‘K- 반도체’ 다시 초격차 외쳤지만…‘52시간 근무제’ 족쇄 여전
  • 논란의 카카오톡 친구탭, 15일 업데이트...석달 만에 ‘친구목록’ 복원
  • 영화 '티켓'·'길소뜸' 남긴 원로 배우 김지미, 미국서 별세⋯향년 85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760,000
    • +1.7%
    • 이더리움
    • 4,948,000
    • +6.68%
    • 비트코인 캐시
    • 847,000
    • -2.02%
    • 리플
    • 3,071
    • -0.07%
    • 솔라나
    • 204,200
    • +3.44%
    • 에이다
    • 689
    • +2.84%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75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0.07%
    • 체인링크
    • 20,980
    • +2.79%
    • 샌드박스
    • 212
    • +1.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