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롯데리아 직원 10명 코로나19 확진…감염 확산 우려

입력 2020-08-1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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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롯데리아 서울역점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12일 롯데리아 서울역점에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임시 휴점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롯데리아 점장 모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무더기로 발생했다.

1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인 롯데리아 점장과 직원 등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내 지점 점장 등을 포함한 롯데리아 직원들은 6일 롯데리아 군자역점에 모여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10명이 참석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능동로의 한 족발집에서 식사했다. 이후 2차로 광진구 치킨뱅이 능동점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때는 인원이 더 늘어 총 19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경기 고양시 거주자 1명이 11일 처음 확진됐으며 모임 참석자인 서울시민 3명이 같은 날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12일 서울시민 4명과 서울 외 타시도 주민 2명이 더 확진돼, 서울시에 파악된 관련 확진자 수가 전국 10명(서울 7명 포함)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는 모임 참석자나 같은 장소에 다녀간 사람이 더 있을 수 있고 이들이 각자 접촉한 인원도 있는 만큼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역학조사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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