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8명 중 1명은 마약성 항불안제 처방

입력 2020-08-12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국민 8명 중 1명은 지난 1년간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된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를 처방받은 환자가 660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성별로는 여성(63.4%)이 남성(36.6%)보다 사용 비율이 높고 연령대별로는 60대( 20.4%)가 가장 많았다.

성분별로는 ‘디아제팜’ 처방이 319만 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알프라졸람’(266만 명), ‘로라제팜’(114만 명)의 순이었다.

노인주의·연령주의 성분을 처방받은 해당 연령의 환자수는 105만 명(15.9%)으로 확인됐다.

진료과목별로는 정신건강의학과가 29.5%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병원(25.2%), 일반의(19.9%), 내과(11.0%), 요양병원(5.9%)이 뒤를 이었다.

식약처는 이 같은 빅데이터를 분석해 ‘의료용 마약류 안전사용을 위한 도우미’ 서한을 발송한다.

이번 도우미 서한은 마약류 항불안제의 적정한 사용을 위해 의사 본인의 처방 환자수, 사용량 등을 전체 사용통계와 비교하여 과다처방 여부 등을 자가진단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의사 개인별로 △처방현황 △처방 상위 질병 및 성분 △환자 1인당 사용량 비교 △연령제한 환자 처방 △총 처방량 순위 등 12종의 정보가 제공된다.

식약처는 앞으로 프로포폴, 졸피뎀, 식욕억제제에 대해서도 도우미 서한을 발송해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처방을 계속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온라인 도우미 서한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많은 의사에게 의료용 마약류의 처방분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느 장단에 맞추나”⋯종부세 뒤집기에 강남 집주인 ‘부글부글’
  • '대기업 가고 연봉 4470만원 받고'…구직자들의 취업 희망 [데이터클립]
  • 2027 예산안, '꼭 챙겨야 할' 청년·신혼부부 체크리스트 [이슈크래커]
  • "쌩큐, K컬처"⋯방한 외국인들, 2분기 韓서 카드 '역대 최고액' 썼다
  • 현빈ㆍ정우성→손예진ㆍ지창욱까지⋯'톱스타' 이름값, 이번에도 통할까 [엔터로그]
  • 금리 뛰는데 부실채권 이미 19조…가계·기업·은행 ‘건전성 경고음’ [고금리 청구서]
  • 수능 전 마지막 9월 모평⋯국어·수학 어려워지고 영어 쉬워졌다 [종합]
  • 2개월 만에 물가 3% 복귀…"SKT통신비 할인 기저효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140,000
    • -1.52%
    • 이더리움
    • 3,281,000
    • -3.1%
    • 비트코인 캐시
    • 333,400
    • -2.94%
    • 리플
    • 1,835
    • -3.73%
    • 솔라나
    • 136,400
    • -3.33%
    • 에이다
    • 269
    • -2.54%
    • 트론
    • 445
    • -0.67%
    • 스텔라루멘
    • 239
    • -3.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500
    • -1.1%
    • 체인링크
    • 15,220
    • -3.73%
    • 샌드박스
    • 49
    • -1.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