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플랙스, 2분기 매출액 355억… “8년 만에 최대”

입력 2020-08-1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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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플랙스가 2분기 매출액 355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8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10일 티플랙스는 2분기 매출액 354억 원, 영업이익 12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액은 13.29%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97.55% 늘어난 수준이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지난 2011년 4분기(367억 원) 이후 분기매출액으로는 34분기만에 가장 큰 규모다.

티플랙스의 이 같은 매출증가세는 수출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에도 대만 기업과 단일 수출계약 건으로는 최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출 호조와 함께 국내시장에서 전기차 배터리용 모듈 소재, LNG선박용 초저온 밸브 소재 등 전방산업에서도 꾸준히 수주가 늘면서 실적호전에 힘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티플랙스 관계자는 “주요 수출국인 대만의 거래처와 꾸준히 신뢰관계를 쌓은 것이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일본산이나 유럽산 대신 티플랙스 제품을 선택하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며“단순 제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테인리스의 품질, 공정, 용도 등과 연계한 기술영업을 진행하고 있어 국내외 거래처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티플랙스김영국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삼기 위한 적극적 매출 증대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회사의 선재사업부 매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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