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스, 2분기 영업익 45% ↑…“비대면 수요 증가로 실적 개선”

입력 2020-08-10 11:10 수정 2020-08-1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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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스가 ‘언택트(비대면)’ 거래 증가 추세에 힘입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에서 호조를 기록했다.

지누스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2244억2600만 원, 영업이익 287억6500만 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2%, 44.58% 늘었다.

이와 관련해 지누스는 콘퍼런스콜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 증가 추세가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면서 침대 및 가구류 수요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지속적으로 전환됐다”며 “지누스의 온라인 중심 사업 모델이 이런 환경 속에서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추가적인 성장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지만 코로나19로 물류체계 혼선이 발생하며 주력시장인 미국에서의 고도 성장을 저해했다”고 짚었다.

핵심 성장 전략에 대해서는 “주요 매출 기반인 매트리스와 침실가구 사업영역을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종합가구회사로의 도약을 추진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거실가구 등 새로운 제품으로의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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