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11일부터 프로스포츠 입장 관중 30%로 확대”

입력 2020-08-07 15: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관중으로 치러진 프로야구 경기. (연합뉴스)
▲유관중으로 치러진 프로야구 경기.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석 입장 규모를 30%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11일 치러지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LG 트윈스(잠실) △NC 다이노스-롯데 자이언츠(사직) △한화 이글스-키움 히어로즈(고척) △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SK 와이번스-kt wiz(수원)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이 전체 관중석의 30%까지 늘게 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하던 프로스포츠는 지난달 26일 중대본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다. 다만 프로골프 경기는 8월 말까지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따른 경기장 방역상황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 관중석 10% 허용 이후, 초기 경기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사직구장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방역상태가 안정적이었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중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방역상황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프로스포츠 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612,000
    • +0.02%
    • 이더리움
    • 4,565,000
    • -1.08%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3.5%
    • 리플
    • 3,053
    • -0.88%
    • 솔라나
    • 199,800
    • -0.79%
    • 에이다
    • 620
    • -2.05%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1
    • -2.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16%
    • 체인링크
    • 20,620
    • +0.24%
    • 샌드박스
    • 2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