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엘레바, 미국 태너제약 그룹과 ‘아필리아’ 공급 계약”

입력 2020-07-28 10: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이치엘비는 자회사 엘레바가 미국 태너제약 그룹과 시판 승인 전 치료목적으로 ‘아필리아’(성분명 파클리탁셀)를 공급하기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에 있는 태너제약 그룹은 미국을 비롯해 유럽, 남미 등 전 세계에 의약품을 공급하는 제약유통 전문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엘레바는 미국을 제외한 아직 승인되지 않은 국가의 암 환자들에게 아필리아를 효과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아필리아의 공급계약 체결은 각국의 ‘지정환자 프로그램’ 또는 ‘사전접근 프로그램’ 정책 덕분이다. 이 프로그램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말기 암이나 다른 치료수단이 없는 중증질환자 등 희귀 난치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임상시험용 의약품의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와 유사한 개념으로, 품목 허가 전에 일정 조건의 임상시험을 시행한 의약품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한 제도다.

알렉스 김 엘레바 대표는 “태너제약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각국의 환자들에게 아필리아를 공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지정환자 프로그램을 통한 아필리아의 공급과 함께 유럽내에서의 빠른 상업화를 위해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태너제약 그룹의 회장 겸 설립자인 뱅크스 본은 “엘레바와 아필리아 공급계약으로 전 세계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필리아는 파클리탁셀의 3세대 개량신약이다. 유럽에서는 백금계 약물 감수성이 있는 난소암, 복막암, 나팔관암에 대해 1차 치료를 실패한 환자를 대상으로 카보플라틴과 병용요법으로 승인을 받아 현재 러시아와 일부 북유럽에서 판매 중이다. 난소암에 대해서는 파클리탁셀 개량신약 중 유일하게 유럽에서 허가받은 제품이다.

에이치엘비 관계자는 “하반기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아필리아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이번 태너제약 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아필리아를 순조롭게 공급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양곤, 백윤기 (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4.07] 주요사항보고서(전환사채권발행결정)
[2026.03.31] 대표이사변경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취업자 수 두 달 연속 20만명대 증가...청년층 '고용 한파' 계속 [종합]
  • 단독 '심판이 기업'으로...‘신속시범사업’에 깃든 전관예우 그림자 [K-방산, 그들만의 리그 上]
  • 종전 기대감, 방산서 재건·성장株로 재편 [종전 후 새 주도주 찾는 증시①]
  • 차로 가득한 영동대로, 광장 품은 지하도시로…강남 동남권 재편의 핵심축 뜬다 [서울 복합개발 리포트 ⑬]
  • 증권사 신탁 늘고 부동산신탁 주춤…작년 신탁 수탁고 1516조
  • 뉴욕증시, 미국·이란 2차 협상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96%↑ [상보]
  • 벌써 탈출 일주일째…"늑구야 어디 있니"
  • “사람 보험보다 비싸다”…3040 보호자 울리는 ‘월 10만 원’의 벽 [펫보험의 역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5 15: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719,000
    • -0.02%
    • 이더리움
    • 3,439,000
    • -1.38%
    • 비트코인 캐시
    • 639,500
    • -0.85%
    • 리플
    • 2,010
    • -0.3%
    • 솔라나
    • 123,000
    • -2.77%
    • 에이다
    • 355
    • -0.84%
    • 트론
    • 478
    • +0.84%
    • 스텔라루멘
    • 231
    • +0.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660
    • -0.57%
    • 체인링크
    • 13,400
    • -1.11%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