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터내셔널 배터리 세미나' 개최…LG화학ㆍ삼성SDI 참여

입력 2020-07-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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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배터리 상위 5개 업체 참석

(출처=인터내셔널배터리세미나 홈페이지 캡쳐)
(출처=인터내셔널배터리세미나 홈페이지 캡쳐)

캠브릿지 에너테크(Cambridge EnerTech)가 주관하는 제37회 '인터내셔널 배터리 세미나(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가 2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고려해 전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배터리 3사 중 LG화학과 삼성SDI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LG화학은 주최 측이 '배터리 개발 선도업체와 주요 주문자상표부착생산사(OEM)들로부터 배운다'는 문구와 함께 언급한 주요 참석업체들에 꼽혔다.

여기에는 BMW, 포드, GM, 메르세데스 벤츠 등 완성차업체들과 BYD, CATL, 파나소닉 등 배터리 제조사들이 언급됐다.

여기에 삼성SDI까지 포함하면 글로벌 배터리 상위 5개 업체가 모두 참여한 셈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LG화학이 1위를 차지했고 그 뒤로 CATL, 파나소닉, 삼성SDI, BYD 등 순이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불참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원래부터 참가하지 않았던 행사"라면서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연구ㆍ개발(R&D) 전망 △제조 전망 △응용 전망 △엔지니어링 전망 등으로 구성된다.

R&D 전망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연구, 배터리 원재료의 글로벌 공급체인, 리튬이온 개발과 상업화 등을 다룬다.

제조 전망에서는 고성능 배터리 제조를, 응용 전망에서는 자동차 배터리의 진보, 그리드 스케일 에너지 저장소를, 엔지니어링 흐름에서는 배터리 안전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 등을 공유한다.

1983년부터 개최된 인터내셔널 배터리 세미나는 현재 전 세계에서 배터리 산업과 관련해 가장 오래된 연례 행사다. 소비자, 자동차, 군사, 산업용 응용 분야에서의 에너지 저장 기술과 관련된 내용을 전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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