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 성료

1만여 명 참가해 총 5억여 원 조성…원하는 장소 골라 개별적으로 달려

▲언택트 기부 문화 확산 속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이 전국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나선 가수 션의 모습.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장 디미트리스 실라키스)는 1만 명이 참가한 ‘언택트(Untact)’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GIVE ‘N RACE Virtual Run)’을 25일부터 양일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을 통해 참가자 1만 명의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을 포함한 총 5억여 원의 모금액이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 및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된다.

▲언택트 기부 문화 확산 속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이 전국 1만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번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은 정해진 48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지키며 각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선택해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부터 제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더해 해외 여러 지역 등 다양한 장소에서 18개 국적의 참가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서울 외 지역 거주자가 전체 참가자의 60% 이상을 기록했고, 최고령 만 79세, 최연소 9개월 등의 참가자가 행사에 동참하는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시민이 새로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 캠페인에 자신만의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했다.

기브앤 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포함해 누적 참가자 5만여 명, 누적 기부액 27억여 원을 기록하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이 달리는 즐거움을 통한 사회 나눔 실천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 버추얼 런'에 동참해줘 기쁘다"며 "이러한 따뜻한 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맞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기업 시민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