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만 달러 회복…이더리움·에이다 상승 주도 이유는

입력 2020-07-26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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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캡처)
(코인마켓캡 캡처)

가상자산 비트코인(BTC)이 두 달여 만에 1만 달러를 넘었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ETH), 리플(XRP), 비트코인캐시(BCH)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코인들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오후 7시 4분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비트코인은 1만 달러에 거래됐다. 6월 2일 1만 달러 밑으로 하락한 이후 54일 만이다.

비트코인 외에도 이더리움은 318달러, XRP는 0.223달러, 비트코인 캐시 257달러에 거래되면서 일일 3~5%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은 세계 전체 거래량은 192억 달러(23조1168억 원)이며, 시가총액이 1848억 달러(222조4992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시장점유율은 60.9%로 5월11일 67.11%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번 상승장은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과 6위 카르다노(ADA, 에이다)가 주도하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의 일일 상승률은 11.23%이며, 에이다는 11.25%로 시총 상위 10개 코인 중 가장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새로운 네트워크 업데이트 '이더리움2.0(세레니티)'의 연말 출시를 목표로 다음 달 4일 최종 테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핵심 내용은 지분을 담보로 네트워크 참여 보상을 획득하는 '지분증명(POS)' 도입이다.

에이다도 이달 말께 지분증명 방식을 도입한 정식 업데이트 '셀리(Shelley)'의 출시를 앞두고 시장의 주목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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