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닝, 강화유리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 공개…갤노트20 탑재

입력 2020-07-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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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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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닝은 24일 최신 기술을 적용한 커버 글라스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Gorilla Glass Victus)’를 공개했다.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는 내달 5일 선보이는 갤럭시 노트20에 처음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선보인 고릴라 글라스 빅터스는 이전 세대인 고릴라 글라스6보다 스크래치 내구성이 최대 2배 더 높고, 경쟁 제품인 알루미나 실리케이트 강화 유리보다는 스크래치 내구성이 최대 4배 더 높다.

실제 코닝 자체 실험에서 최고 2미터 높이에서 거칠고 딱딱한 표면에 떨어져도 파손되지 않았다. 경쟁 제품인 알루미나 실리케이트 강화유리는 80cm 이하 높이에서 떨어져도 파손됐다.

코닝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함에 있어 브랜드 다음으로 내구성을 중시한다고 보고 있다. 코닝이 세계 3대 스마트폰 시장인 중국, 인도, 미국에서 실시한 설문조 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내구성을 스크린 크기, 카메라 품질, 기기 두께 등 제품 특징보다 2배가량 중요하다고 답했다.

코닝이 소비자 9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 낙하 성능과 스크래치 내구성이 중요하다는 소비자 인식이 지난 7년간 2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 베인(John Bayne) 코닝 모바일 소비자 가전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총책임자는 "기존엔 유리의 낙하 성능 개선과 스크래치 내구성 개선 중 하나에만 집중해왔지만, 신제품은 두개 목표를 모두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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