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경영] 신세계 뷰티편집숍 ‘시코르’, 온라인까지 영토 확장

입력 2020-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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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르닷컴, 럭셔리부터 K뷰티까지 450개 브랜드 원스톱쇼핑···피부과 의사 등 전문가 의견도 선봬

▲시코르닷컴 모바일앱 버전 (사진제공=신세계)
▲시코르닷컴 모바일앱 버전 (사진제공=신세계)

신세계백화점이 뷰티 편집숍 사업을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으로 확대한다.

신세계백화점이 만든 ‘코덕들의 놀이터’ 시코르는 오프라인 매장 오픈 3년 반 만에 공식 온라인몰 ‘시코르닷컴’을 7월 오픈했다. 시코르만의 특별한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앱 혹은 웹에서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시코르닷컴은 럭셔리 화장품부터 인기 K뷰티까지 전문가들이 엄선한 총 450여 개 브랜드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백화점에서만 볼 수 있던 브랜드 맥, 나스, 시슬리, 설화수뿐 아니라 MZ 세대들이 열광하는 힌스, 디어달리아, 클레어스, 파뮤 등을 만날 수 있다.

온라인 편집몰 중에서는 최초로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모로칸오일, 로마 등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도 단독으로 선보인다.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 뷰티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즐길 거리도 준비했다. 피부과 전문의와 뷰티 에디터,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 뷰티 분야에 특화된 전문가 50여 명이 검증하고 선택한 제품들을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춰 소개해준다. 마치 잡지를 보는 것 같은 ‘콘텐츠 커머스’ 기능이 특징이다.

시코르닷컴은 ‘시코르 마니아’들의 뷰티 커뮤니티이기도 하다. 화장품을 직접 써보고 리뷰를 SNS처럼 ‘좋아요’ 버튼으로 추천할 수 있어 손쉽게 소통 가능하다. 투명한 제품 후기와 정보를 서로 나누고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구매 후 리뷰 한 건당 최대 2800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참여 혜택도 크다.

‘마이브리프’ 서비스도 있다. 고객 행동 패턴과 구매 이력을 추적해 개인 취향에 맞는 제품을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여러 기획전과 할인 정보 등을 한눈에 보여준다.

기존 온라인 뷰티 쇼핑몰에서 선보이던 카테고리별 판매 순위는 물론 뷰티 트렌드에 기반을 둔 해시태그(#)별 순위를 더해 제품 탐색의 편의성도 높였다. 취향에 기반을 둔 나만의 제품을 찾아다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은영 시코르 담당은 “화장품 업계 추세를 선도해온 시코르가 ‘시코르닷컴’을 선보이며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라면서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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