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팩 메디힐, 중동 진출…540억원 규모 수출 계약

입력 2020-07-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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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오른쪽)와 모아드 Aletgahat Alolya 관계자가 22일 서울 등촌동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GCC 6개국에 대한 54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엘앤피코스메틱)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대표(오른쪽)와 모아드 Aletgahat Alolya 관계자가 22일 서울 등촌동 엘앤피코스메틱 본사에서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의 GCC 6개국에 대한 540억 원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엘앤피코스메틱)

엘앤피코스메틱의 글로벌 마스크팩 브랜드 메디힐이 중동 시장에 진출한다.

메디힐은 GCC 6개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카타르, 바레인, 오만, 쿠웨이트)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ALETGAHAT ALOLYA와 540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중동 화장품 시장 규모는 지난해 205억 달러를 기록했고 2022년 약 246억 달러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그중 K뷰티 카테고리는 높은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아 한국 화장품 수입액 또한 2018년부터 연 평균 15%씩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중동 내 K뷰티의 지속적 성장 가능성을 내다본 메디힐은 지난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쳤고,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수출 규모를 점차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파라핀 풋 마스크’와 ‘테라핀 핸드 마스크’ 등 타사 제품과는 차별화된 기능성의 시트 마스크팩 및 스킨케어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향후 3년간 540억 원 규모의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디힐은 현재 미국과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약 30여 개 국가로 수출되고 있고 중동을 포함한 해외 시장 수출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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