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코로나19 11번째 사망자 발생…80대 기저질환자

입력 2020-07-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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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서울지역 확진환자는 전일 0시 대비 16명이 늘어난 151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 발생했다.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6월 25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치료를 받던 중 21일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 16명은 강서구 요양시설 관련 3명, 강남구 사무실 1명, 강남구 금척빌딩 관련 2명, 송파구 소재 교회 3명, 확진자 접촉 2명, 경로 확인 중 5명이다.

강서구 소재 요양시설 이용자가 19일 최초 확진 후, 20일에 이용자 및 가족 10명, 21일에 이용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15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14명이다.

접촉자를 포함해 총 137명에 대해 검사했으며, 추가 확진자 14명 제외, 음성 113명, 나머지는 진행 중임.

서울시는 “자가격리 중인 이용자, 이용자의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즉시 조치하겠다”고 설명했다.

강남구 금척빌딩 관련 금천구 1명이 18일 최초 확진 후, 20~21일 직장동료 7명(타시도 5명), 가족 2명이 추가 확진 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5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사무실 대해 긴급방역 및 임시폐쇄 조치했다”며 “접촉자 및 해당 빌딩 근무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라며 “CCTV 확인 등을 통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파구 소재 교회를 다니는 송파구 1명이 20일 최초 확진 후, 21일 같은 교회 교인 및 가족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서울시는 “해당 교회에 대해 1일~20일 방문자를 대상으로 취합검사법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해당 교회에 대해 운영 중단 및 긴급방역을 실시했고, 최초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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