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말말말] 진성준 "그렇게 해도 집값 안 떨어질 것"·이재명 "대선이냐 재선이냐는 주권자들이 결정"

입력 2020-07-1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7일 '집값은 안 내려갈 것'이란 뜻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진성준 의원은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이어진 MBC TV '100분 토론'에 출연해 출연자들과 가벼운 대화를 주고받던 중 "(정책을) 그렇게 해도 (부동산 가격은) 안 떨어질 것이다. 부동산이 뭐 이게 어제오늘 일인가"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진성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발언은 정부의 대책이 소용없다는 취지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대책의 발목을 잡으려는 ‘집값 하락론자’들의 인식과 주장에 대한 반박"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본인의 발언에 대한 진성준 의원의 해명 관련 기사 바로가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대법원 판결 이후 대선을 준비하냐는 물음에 "주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라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16일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최종적으로 임기가 끝날 때 그다음에 어떤 역할을 맡게 될 것인지는 도민들이 판단하시는 것"이라며 "선출된 공직자가 맡겨진 일보다 다른 데 관심이 있다고 판단이 되면 국민께서 오히려 더 나쁜 점수를 주시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기사회생한 이재명 지사 관련 기사 바로가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지휘권 행사 과정에서 연가를 사용하고 법무부 직원들을 대동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관음증', '문제 언론', '반개혁 동맹' 등 표현을 동원해 연일 강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추미애 장관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제 언론이 계속 문제성 보도를 한다. 대단하다"며 "관음증 보도에 대한 답변이 이런 것이라면 실망스럽다"고 적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오늘부터 발급
  • "뉴진스 멤버는 쏘스뮤직 연습생 출신…민희진, 시작부터 하이브 도움받았다"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단독 금융위, 감사원 지적에 없어졌던 회계팀 부활 ‘시동’
  • "집 살 사람 없고, 팔 사람만 늘어…하반기 집값 낙폭 커질 것"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이어지는 의료대란…의대 교수들 '주 1회 휴진' 돌입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41,000
    • -2.68%
    • 이더리움
    • 4,55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4.86%
    • 리플
    • 763
    • -3.17%
    • 솔라나
    • 214,100
    • -4.59%
    • 에이다
    • 688
    • -4.84%
    • 이오스
    • 1,193
    • -1.8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750
    • -4.13%
    • 체인링크
    • 21,080
    • -4.05%
    • 샌드박스
    • 674
    • -4.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