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 출시

입력 2020-07-14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KB자산운용
▲사진제공=KB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는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이하 아·태지역)의 소비성장 수혜종목에 선별투자한다. 아·태지역 경제는 소득과 소비가 증가 추세를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의 핵심국가인 중국과 인도는 경제성장률이 높고 젊은 인구 비중이 높아 소득 및 소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OECD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세를 바탕으로 2050년 아·태지역 중산층 소비 비중이 전 세계의 5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KB 아시아소비성장리더스 펀드’는 농산물과 음식료품과 같은 단순 소비재 외에 IT, 헬스케어, 부동산 등 소비 성장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광범위 한 업종에 투자하고 아·태지역의 매출비중이 높은 글로벌 우량기업에도 투자한다.

섹터별 투자비중을 살펴보면 △경기소비재 37.9% △필수소비재16.9% △금융13.2% △IT 11.8%로 경기소비재와 필수소비재 비중이 50%이상이다.

KB자산운용 리테일본부 박인호 상무는 “아·태지역은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소득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소비 환경에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중국 펀드의 성공적인 운용 경험과 다양한 외부 리서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초우량 기업을 발굴해 투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을 통해 판매되는 이 펀드는 외화자산에 대한 환헤지 전략은 수행하지 않는다. 납입금액의 1.0%를 선취하는 A형(연보수 1.625%)과 0.5%를 선취하는 A-E형(연보수 1.275%, 온라인전용),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연보수 2.225%)과 C-E형(연보수 1.425%, 온라인전용) 중에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23,000
    • -3.9%
    • 이더리움
    • 4,460,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6.25%
    • 리플
    • 747
    • -4.84%
    • 솔라나
    • 208,400
    • -8.11%
    • 에이다
    • 672
    • -6.01%
    • 이오스
    • 1,256
    • +0.56%
    • 트론
    • 166
    • +1.22%
    • 스텔라루멘
    • 162
    • -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50
    • -7.96%
    • 체인링크
    • 20,930
    • -5.81%
    • 샌드박스
    • 653
    • -9.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