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화상 면접'으로 상반기 인재 채용

입력 2020-07-14 10: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장기화로 면접자 안전 위해 결정...응시자 84%가 "만족"

▲롯데건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온라인 화상으로 상반기 신입사원 인재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온라인 화상으로 상반기 신입사원 인재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온라인 화상을 통해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인재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그룹의 인적성검사(L-TAB) 합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화상 면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면접 대상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화상 프로그램에 접속해 면접을 볼 수 있게 했다.

회사 측은 면접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응시자들에게 사전준비 사항 및 진행 방법이 적힌 매뉴얼을 제공하고, 사전 테스트를 통해 면접자들의 장비와 네트워크 상태를 확인했다. 스마트폰을 사용한 1:1 오픈채팅방을 24시간 운영해 화상 면접이 생소할 수 있는 면접자들의 문의에 신속하게 대응했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면접은 1일차엔 PT면접과 영어면접, 2일차엔 역량면접과 임원면접 순으로 진행됐다. 모든 전형을 화상 면접으로 진행했다. 합격자는 오는 8월 신입사원으로 입사하게 된다.

화상면접 실시 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선 전체 응시자의 84%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대면 면접과 차이가 없을 정도로 시스템이 잘 구축돼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나왔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면접자들의 감염 리스크 최소화 및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춰 비대면 화상 면접을 진행하게 됐다"며 "만족도 조사에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개선해 나가면서 채용 방식의 디지털 전환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월부터 임직원이 직접 경험하며 느낀 자기소개서 작성 방법과 면접 꿀팁, 각 사업부 담당자들의 입사 스토리, 직장 생활의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해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355,000
    • +3.4%
    • 이더리움
    • 4,439,000
    • +5.59%
    • 비트코인 캐시
    • 931,000
    • +10.64%
    • 리플
    • 2,839
    • +5.46%
    • 솔라나
    • 188,100
    • +5.91%
    • 에이다
    • 562
    • +7.46%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27
    • +6.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610
    • +7.39%
    • 체인링크
    • 18,670
    • +5.12%
    • 샌드박스
    • 178
    • +7.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