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역대 최고치 경신...코로나19로 안전자산 수요 ‘↑’

입력 2020-07-13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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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금시장 골드바 (사진제공=한국거래소)
▲KRX금시장 골드바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 가격이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금시장에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27% 오른 6만9900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 2014년 3월 KRX 금시장 개설 이후 최고가다. 종가 기준으로 직전 최고가는 지난 5월 18일에 기록한 6만9840원이었다.

이날 장중 최고가는 종가와 같은 6만9900원을 찍기도 했다. 직전 장중 최고가는 지난달 18일 기록한 7만 원이다.

최근 금값 상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데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금은 전일 대비 온스당 0.6%(10.70달러) 오른 1820.60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9년 만의 최고치를 4거래일 연속 경신하기도 했다. 10일 국제 금값은 1801.90달러에 마감해 1800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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