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상반기 알바 공고 가장 많이 낸 곳은 ‘편의점’…실제 지원자는 어디로?

입력 2020-07-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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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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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구인 공고를 낸 업종이 바로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실제 아르바이트를 찾는 구직자들은 음식점에 이력서를 제출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 상반기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업종 동향’을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1~6월) 알바천국 홈페이지ㆍ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올라온 구인공고와 구직자들이 제출한 이력서를 분석한 결과다.

아르바이트 구인 공고의 경우 ‘편의점’이 건수 1위를 달성했다. 이어 음식점, 일반주점ㆍ호프, 서빙ㆍ주방ㆍ기타, PC방 등이 이었다. 또한 패스트푸드, 커피전문점, 배달대행, 조리ㆍ주방보조, 대형마트 등도 공고 건수가 많았다.

반면 실제 아르바이트를 찾는 사람들은 ‘음식점’에 가장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다른 이력서 제출 업종은 커피전문점, 편의점, 사무보조ㆍ문서작성, 레스토랑, 영화ㆍ공연ㆍ전시, 베이커리, PC방, 백화점ㆍ면세점, 대형마트 순으로 집계됐다.

(사진제공=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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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제출 건수를 바탕으로 한 구직 업종 순위의 연령별 차이도 주목할만하다. 아르바이트 구직이 가장 활발한 15~34세를 4개 구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10대 중반부터 20대까지는 △음식점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서빙ㆍ주방’, ‘매장관리’ 직종이 상위권에 올랐다.

이와 달리 30대 초반의 구직자들은 ‘사무보조ㆍ문서작성’ 부문에 이력서를 가장 많이 제출했다.

또한 사무보조ㆍ문서작성, 영화ㆍ공연ㆍ전시 업종의 경우 구직자들의 수요는 많은 반면 구인 공고 건수는 각각 22위, 54위에 랭크되는 등 일자리 수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대체로 ‘서빙ㆍ주방’, ‘매장관리’ 등 업종에서는 구인과 구직이 모두 활발한 편이지만 일부 업종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칭이 지속되고 있다”며 “알바천국은 이러한 니즈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사장님과 알바생이 더욱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인구직 서비스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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