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 "낭비 줄여 비효율 개선하라"

입력 2008-10-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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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조 출자는 中企금융 확대 위한 것"

윤용로(사진) 기업은행장이 28일 "경영합리화를 위해 낭비를 줄이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과감히 개선하라"며 내실경영을 적극 지시했다.

윤 행장은 이날 사내방송을 통해 "경쟁자를 이기기 위해선 경영합리화가 필수적"이라며 "이는 기업이 당연히 해야할 것이지만 현재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경영합리화를 위해 성과와 보상, 직원 업무부담 완화, 근무시간 정상화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면서 "직원들도 비효율적인 요소가 있다면 과감히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최근 중소기업 대출이 많은 기업은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하지만 우리가 쌓아온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를 활용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한다면 한국경제의 산업기반과 기업은행의 고객기반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최근 정부의 1조원 출자에 대해 "이는 과거 외환위기 때처럼 유동성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다"라며 "다른 은행들이 중소기업 금융 확대를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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