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수처 신속 출범 의지… 법정시한은 내달15일

입력 2020-06-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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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9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를 오는 7월 15일 법정 시한 내 출범시키겠다는 의지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을 공식 요청한 바 있다.

이해찬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수처 설치는 검찰개혁의 핵심"이라며 "(미래통합당이) 방해한다면 공수처법 개정을 포함한 특단 대책으로 반드시 신속하게 공수처를 출범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국회의 견제를 받지 않는 괴물 사법기구가 탄생하는 것을 방치할 수 없다"는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발언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설훈 최고위원은 "공수처장 후보자 추천위원 7명 중 야당 몫 2명이 반대하면 추천이 불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주 원내대표의) 폭언은 사실을 심각히 왜곡했다"고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 의원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재 공수처 제도는 야당이 완전히 통제 가능하다"며 "국민 80%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공수처법을 완전히 백안시하는 것으로 한번 해보자는 말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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