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오늘 국회 정상화… 한국 견제하는 아베의 속좁은 소국외교 유감"

입력 2020-06-29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참석을 위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 참석을 위해 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29일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 "미래통합당의 선택만 남았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원 구성 시한을 5번 연기하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다"며 "통합당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 오늘 본회의를 열고 국회를 정상화한다"고 밝혔다.

그는 3차 추경 심사에 대해 "이제는 속도"라며 "예결위, 상임위가 일사천리로 돼서 밤새더라도 이번 회기 내 추경이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확대해 한국을 참여시키자는 미국의 구상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반대한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가까운 이웃 나라인 한국을 견제하는 아베 총리의 속 좁은 소국 외교는 유감"이라고 밝혔다.

또한 일본의 추가 수출 보복 조치 예고를 거론하며 "아베 정부는 이제 우리나라와의 관계 개선을 운운할 자격을 상실해 간다"며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훼손하지 말 것을 엄중 경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을 신중하게 받아들이고 전향적인 태도를 취해달라"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349,000
    • +3.2%
    • 이더리움
    • 4,853,000
    • +5.02%
    • 비트코인 캐시
    • 873,000
    • -0.29%
    • 리플
    • 3,168
    • +2.66%
    • 솔라나
    • 207,700
    • +3.03%
    • 에이다
    • 699
    • +7.7%
    • 트론
    • 417
    • -1.18%
    • 스텔라루멘
    • 375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1.73%
    • 체인링크
    • 21,620
    • +5.62%
    • 샌드박스
    • 219
    • +4.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