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일한다"…현대글로비스, 디지털 업무 체계 구축

입력 2020-06-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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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술 바탕으로 국내외 직원 업무 환경 하나로 통합

▲현대글로비스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사무 시스템 ‘G-square’(지스퀘어)를 구축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사무 시스템 ‘G-square’(지스퀘어)를 구축했다. (사진제공=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가 언제 어디서든 업무를 볼 수 있는 디지털 사무 시스템 ‘G-square’(지스퀘어)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G-square는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이 ‘비대면으로 협업하는 광장’이라는 의미를 담은 디지털 업무체계다. 클라우드(중앙컴퓨터 서버)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외에 있는 현대글로비스 직원의 업무 환경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G-square 도입으로 현대글로비스는 사무실은 물론 물류현장과 재택근무 시에도 업무 단절 없이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에게 지급된 컴퓨터는 물론, 개인이 보유한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모바일 기기로도 업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과거 팀 단위로 이뤄지던 업무를 과업 중심으로 개편해 임직원이 함께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했다. 해당 과업과 관련된 임직원이라면 G-square를 이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를 위해 대부분의 오프라인 회의를 화상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협업 솔루션을 활용하면 컴퓨터 외에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으로도 화상 회의에 참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화상 회의를 위한 자료를 G-square로 공유해 참석자가 공동으로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하는 협업 기능도 강화된다. 대면 회의를 위해 자료를 출력하고 공유하던 과정이 사라지게 되는 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업무 환경뿐 아니라 기업문화에도 변화를 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출퇴근 시간을 개인 업무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결정하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 활용을 권장하고, 시범 운영 중인 자율좌석제 확대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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