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윈드, 올해 풍력 수주 목표 초과 달성 전망 ‘매수’-IBK투자

입력 2020-06-29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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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윈드 실적 전망.
▲씨에스윈드 실적 전망.
IBK투자증권은 29일 씨에스윈드에 대해 올해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했다.

BK투자증권 함형도 연구원은 “씨에스윈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328억 원, 영업이익 170억 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이는 풍력발전 특성상 외곽 지역에 설치돼 타 산업 대비 영향이 적었던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함 연구원은 “말레이 공장은 미국 관세에 대응하기 위한 공장으로 캐파가 3배 이상 증가했음에도 램프 업이 빠르게 이뤄지는 등 이미 10% 중반대의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며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성에 기인해 올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9807억 원, 영업이익 872억 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말 기준 신규수주는 5억 달러로 연간 목표치의 71%를 달성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최근 Nordex와 2021년 10월~2022년까지 베트남 법인에서 약 821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 체결을 발표했다”며 “풍력 시장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고객사가 풍력 타워에 대한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함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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