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6월 한 달간 회사채 시장에서 4조 원 순발행

입력 2020-06-2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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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발행, 만기, 순발행 
자료=현대차증권
▲회사채 발행, 만기, 순발행 자료=현대차증권
기업들은 6월 한 달간 4조 원 가량의 회사채를 순발행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6월 회사채는 4조 원 순발행을 기록했다.

3월 자금경색으로 1조 2000억 원 순상환 이후 4월 4000억 원, 5월 3조 6000억 원 등 순발행을 이어갔다.

등급별로는 5월보다 AA-등급과 A+, A0등급 발행이 증가했다. 3월 말 발행시장 냉각 이후 5월까지 AA0등급이상 우량 등급 중심으로 발행됐고, 6월 들어시장이 안정을 찾으면서 미뤄졌던 A등급 발행이 재개된 것으로 분석된다.

AA등급의 경우 유효경쟁률 평균이 코로나 이전 수준까지 회복됐고, A등급 평균은 완만한 회복을 보였다.

LG상사에서 분리된 패션브랜드 닥스, 헤지 등을 보유한 LF와 SK종합화학은 유효경쟁률 3~4배 기록했고, 각각 민평 오버 10bp와 29bp 수준에서 낙찰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업체인 SK머티리얼즈가 A+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업황전망 및 실적호조에 힘입어 7bp 이내에서 강하게 낙찰되면서 개별종목별 차별화는 여전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밴드 중반 수준에서 낙찰되고 2~3배 수요가 모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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