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1%나눔재단, 장애예술인 대중화 지원 프로젝트 론칭

입력 2020-06-26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력 있는 장애예술인 선발해 스토리 영상제작

▲한부열 작가와 장형철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의상 제작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1%나눔재단)
▲한부열 작가와 장형철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으로 의상 제작 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1%나눔재단)

포스코1%나눔재단은 장애예술인 대중화 지원을 위해 ‘만남이 예술이 되다’ 신규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의 추천을 받아 문학, 미술, 음악, 대중예술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예술인 10팀을 선발했다.

전문 콘텐츠 제작사 트레져헌터(MCN사)와 협업해 장애예술인 팀별로 5~7분 가량의 콜라보레이션과 스토리 영상을 각각 1편씩 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포스코TV(유튜브) 및 인플루언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25일에 ‘국내 자폐성 장애인 라이브 드로잉 1호 작가’ 한부열과 디자이너 장형철, 박막례 할머니(DIA TV 파트너 크리에이터)의 영상이, 30일에는 ‘한손 피아니스트’ 이훈과 가수 강민경의 영상을 선보인다.

이를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2팀씩 총 10팀(11명)의 특별한 영상이 차례로 공개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부열 작가, 이훈 피아니스트 외에도 박환 작가(서양화가, 시각장애), 조성진 한손 마술사(마술, 뇌병변장애), 허용호 작가(동화작가, 전신마비) 등 장애를 가진 실력 있는 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이들의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빅마블, 사나고, 꿀꿀선아(크리에이터), 강민경, 에릭남(가수) 등 총 14명 유명인사들이 출연했다.

참가자들은 콜라보 영상 외에도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예술 분야에서 예술적 가치를 추구하는 장애예술인만의 스토리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13년 설립된 포스코1%나눔재단은 ‘더 나은 세상을 향한 1%의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문화예술 분야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750,000
    • -1.99%
    • 이더리움
    • 4,512,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43%
    • 리플
    • 754
    • -1.18%
    • 솔라나
    • 210,000
    • -5.11%
    • 에이다
    • 677
    • -2.45%
    • 이오스
    • 1,235
    • +1.48%
    • 트론
    • 167
    • +2.45%
    • 스텔라루멘
    • 163
    • -2.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00
    • -4.48%
    • 체인링크
    • 20,980
    • -2.55%
    • 샌드박스
    • 658
    • -4.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