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IMF 성장률 하향 조정 여파...외인ㆍ기관 팔자에 ‘급락’

입력 2020-06-2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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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 마감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27%(49.14포인트) 내린 2112.37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04억, 1조436억 원을 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3021억 원을 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어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IMF도 이러한 불확실성을 근거로 지난 4월 대비 글로벌 각국의 성장률을 하향 조정해 한국 증시에도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더불어 뉴욕 주지사 등이 코로나가 확산 되고 있는 미국의 일부 주에서 온 여행객에 대해 14일 격리조치를 발표했다”며 “유럽 또한 미국발 여행객의 입국 금지를 지속할 것이라고 발표해 부담이 확산되고 있는데 이는 에너지 수요 부진으로 인한 국제유가 급락 우려를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증권(-3.94%), 운수장비(-3.72%), 보험(-3.39%), 서비스업(-3.04%), 화학(-2.89%), 철강금속(-2.70%), 운수창고(-2.69%), 금융업(-2.66%), 전기가스업(-2.61%), 섬유의복(-2.49%), 건설업(-2.43%), 은행(-2.33%), 의료정밀(-2.18%)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별로는 삼성전자(-1.89%), SK하이닉스(-1.98%), 삼성바이오로직스(-0.49%), NAVER(-3.41%), 셀트리온(-0.94%), 삼성전자우(-2.34%), LG화학(-3.29%), 삼성SDI(-2.76%), 카카오(-2.83%), 삼성물산(-1.69%)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20%(9.14포인트) 하락한 750.36를 기록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94억, 1067억 원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홀로 1980억 원을 사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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