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35분 이내 코로나19 진단가능 Real Time PCR진단키트 개발

입력 2020-06-2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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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지노믹스가 세계 최초로 1시간 이내 코로나19 진단이 가능한 Real Time PCR 진단키트를 출시한다. 이날 성능개선 과정을 거쳐 개발된 LabGun COVID-19 Exo FAST RT-PCR Kit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긴급사용승인과 식약처 수출품목 허가를 모두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허가제품 대비 민감도, 특이도를 높여 응급검사는 물론 확진 검사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며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응급용으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지만, 키트의 성능이 현존하는 Real Time PCR Kit 중 가장 우수한 수준이어서 정식 승인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진단키트는 검체 전처리(RNA추출)부터 결과 도출까지 1시간 이내 수행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기존의 Real Time 방식 PCR키트는 RNA 추출 이후에 결과 도출까지 2시간 30분가량 소요됐는데, 이를 35분으로 단축시켰다. 특히 30분대 검사시간은 등온PCR에서만 가능했는데, 이를 세계 최초로 Real Time PCR에서 구현했다는 점에서 기술적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사장비가 부족하고 검사시간의 제약이 심한 국가에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 세계적으로 Real Time PCR 장비가 부족한 상황에서 검사역량을 장비 1대당 5배 이상 늘릴 수 있어 검사대상 인구가 많은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의 국가에서 수요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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