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 소환…인보사 의혹 수사

입력 2020-06-18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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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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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의혹과 관련해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이창수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이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 전 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2액 성분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허가 내용과 다른 신장 유래 세포(GP2-293) 성분으로 제조ㆍ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년 7월 인보사에 연골세포가 아니라 신장 유래 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알고도 숨기고 식약처의 허가를 받기 위해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은 이 전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해 구속영장 청구 여부 등 신병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침이다.

앞서 검찰은 2월 약사법 위반과 자본시장법 위반, 보조금관리법 위반 등 7개 혐의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를 구속기소 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임상개발 분야를 총괄했던 조 모 이사와, 코오롱 티슈진 상장사기 사건에 연루된 코오롱티슈진의 권 모 전무(CFO), 코오롱생명과학 양 모 본부장 등 3명도 구속기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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