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쿠팡 근로자, 집단 산재와 소송 추진

입력 2020-06-1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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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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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쿠팡 근로자들이 집단 산재를 신청한다. 집단소송도 추진한다.

피해노동자 모임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쿠팡노동자 코로나19 피해 상황 증언과 재발방지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집단 산재 신청과 집단소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쿠팡 부천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50여 명을 넘어서고 있지만, 쿠팡은 제대로 된 조치는커녕 사태를 축소ㆍ은폐하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확진자가 발생하고 추가 감염이 계속 이어지는데도 물류센터를 폐쇄하기 전까지 어떠한 대책도 세우지 않고 노동자들에게 작업을 강요했다”면서 “쿠팡은 사과나 재발 방지대책은 전혀 수립하지 않고 오로지 기업 이미지 훼손만 걱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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