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앤너트, ‘제조 전문가 매칭 플랫폼’ 베타 서비스 론칭

입력 2020-06-18 17: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볼트앤너트)
(사진제공=볼트앤너트)

볼트앤너트가 ‘제조 전문가 매칭 플랫폼’ 베타 서비스를 최근 론칭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플랫폼은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고객과 제조업체를 매칭시켜 준다.

고객이 볼트앤너트 홈페이지의 ‘의뢰하기’ 기능을 통해 제품별로 특화된 제조의뢰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24시간 안에 조건에 맞는 제조업체 제안서를 받아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러면 고객은 제안서를 확인하고 업체를 선택해 만나면 된다.

볼트앤너트는 빠르고 정확한 매칭을 통해 제조업체와의 계약 체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고객의 의뢰서와 제조업체 제안서를 비교해, 최적의 상대를 매칭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있다.

또한 매주 제조업체 열 곳 이상을 직접 방문해 제조업체의 업력, 매출규모, 제품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고객 후기를 통해 제조업체의 전문성, 소통 능력, 견적 적합성 등도 평가할 수 있게 했다.

볼트앤너트는 제품 제조에 도전했다 실패를 경험한 4명의 코파운더가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이들은 모두 4년 이상의 제품 제조 경력자들로 미세먼지 제거 청소기, 강아지 샤워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설계 및 시장에 판매한 경험이 있다. 이들은 실제 제조 현장에서 마주친 문제들을 볼트앤너트 플랫폼을 통해 해결하고자 모였다.

윤기열 볼트앤너트 대표는 “현재까지 볼트앤너트와 파트너쉽을 체결한 제조업체는 총 450여 곳에 달하며, 200여 건의 제조 프로젝트를 통해 시장수요를 성공적으로 검증했다”며 “’제품 제조’하면 볼트앤너트가 떠오를 수 있도록 인지도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공공 “오른다 vs 민간 “내린다”…들쑥날쑥 아파트값 통계에 시장 혼란 가중 [도돌이표 통계 논란①]
  • ‘호실적’에도 웃지 못하는 식품업계...가격인상 압박 눈치만
  •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 프로' 내달 한국 출시
  • 사전청약 제도, 시행 3년 만에 폐지…공사원가 상승·부동산 경기 불황에 ‘정책 좌초’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스승의날 고민 끝…2024 스승의날 문구·인사말 총정리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금감원, 홍콩 ELS 분조위 결과...배상비율 30~65% 결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12:2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497,000
    • +2.33%
    • 이더리움
    • 4,123,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606,500
    • +1.85%
    • 리플
    • 708
    • +2.61%
    • 솔라나
    • 205,000
    • +4.86%
    • 에이다
    • 608
    • +0.83%
    • 이오스
    • 1,095
    • +2.34%
    • 트론
    • 175
    • -1.69%
    • 스텔라루멘
    • 146
    • +1.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700
    • +1.84%
    • 체인링크
    • 18,720
    • +0.54%
    • 샌드박스
    • 581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