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GDP 0.6% 성장 ...4년만에 최악(종합)

입력 2008-10-24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년비 3.9% 성장...민간소비 부진 요인

올해 3ㆍ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가 전기대비 0.6% 성장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08년 3ㆍ4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실질 GDP는 전기대비 0.6% 성장했다. 이는 2004년 3분기 0.5% 성장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전년동기대비로도 3.9% 성장에 그쳐 4%대 이하로 내려 앉았다. 이처럼 GDP 성장률이 저조한 것은 극심한 내수 경기 위축으로 민간소비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민간소비는 내구재에 대한 지출이 감소하고 서비스 소비 지출도 부진해 전기대비 0.1% 증가하는 데 그쳤다.

또 설비투자도 기계류 투자를 중심으로 전기대비 2.3% 증가하는 데 그쳤으며, 건설투자는 전기의 낮은 수준에 대한 기저효과로 0.3% 증가했다.

재화수출도 자도차, 반도체, 컴퓨터 등 부진으로 전기대비 1.8% 감소했으며, 재화수입도 원유 및 천연가스, 섬유·의복 등의 수입물량이 줄어 전기대비 1.7% 감소했다.

생산측면으로 보면 제조업의 증가세가 둔화되고 서비스업 성장률도 하락했다.

제조업은 선박과 무선통신기기 등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반도체, 컴퓨터 등이 부진하여 전기대비 0.4% 성장에 그쳤다.

건설업은 전기의 낮은 수준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기대비 1.5%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2.4%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부동산 및 사업서비스업이 감소로 전환된 가운데 금융보험업의 성장률이 낮아지고 운수창고 및 통신업도 저조해 전기대비 0.2% 증가에 그쳤다.

교역조건을 반영한 실질 국내총소득(GDI)도 원유 등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교역조건 악화로 전기대비 3.0% 감소했으며, 전분기대비로는 1.4%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94,000
    • -3.52%
    • 이더리움
    • 3,388,000
    • -2.84%
    • 비트코인 캐시
    • 341,100
    • -8.65%
    • 리플
    • 1,914
    • -4.97%
    • 솔라나
    • 144,300
    • -4.31%
    • 에이다
    • 281
    • -6.02%
    • 트론
    • 474
    • +1.07%
    • 스텔라루멘
    • 248
    • -4.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1.88%
    • 체인링크
    • 15,820
    • -4.81%
    • 샌드박스
    • 49.57
    • -1.12%
* 24시간 변동률 기준